아이들 추석 선물 놀이 상자 개봉기(월곡 어린이집에서 받은 한가위 선물)
안녕하세요. 월곡 삼남매 아빠입니다.
지난 9월24일 목요일 어린이집에 다니는 둘째와 셋째가 추선선물을 받아 왔습니다.
왠지 추석 숙제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일단 아이들이 좋아 하니 같이 개봉을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둘째 상자부터 개봉 박두!
추석 관련 안내문이 보이고 앗~~숙제가 슬슬 보이네요.
일단 놀이 교구부터 확인 했습니다.
하나는 도래기치기(팽이치기), 탈 만들기(?) 약간 가면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혼손 하키라네요. 한번 조립해봐야겠네요.
나머지는 한글, 숫자 교재가 들어 있네요. (왠지 부모님과 함께 하는 교재가 많은 것 같네요.)
이제부터 교구 사용을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도래기치기(일명 팽이치기)..생각과 같이 잘 안됩니다.
이런 줄팽이는 잘 돌리는데 도래기치기는 참 어렵네요. 아들에게 모양 빠지게 ㅜㅜ
'아들아 아빠가 연습하고 잘 알려줄게. 미안해ㅜㅜ“
두 번째 탈 만들기
탈 만들기 과정도 교재를 보며 색칠과 꾸미기 등 둘째가 혼자서 다 알아서 척 척 척 했습니다. 엄청 부듯해 하네요. 너무 신나서 춤까지 춥니다. 다음에 아이들과 신문을 물에 불려서 만드는 탈을 만드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어릴 때 미술시간에 배운 것이 기억이 나더라고요.)
셋 번째 혼손 하키
이번에도 둘째가 교재를 보고 혼자서 뚝~딱! 뚝~딱 만들었습니다. 아빠 보다 더 잘하네요.
아빠는 똥손인데 ㅜㅜ
혼손 하키를 제일 좋아 하더라고요. 어른이 제가 보기엔 특별한 것이 없지만 둘째 아이에게는 뭐가 특별 한 것 같아요. 혼자 힘으로 만들어서 그런가 더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아들이랑 조립 미니카에도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교구만 만들고 같이 노니 주말 저녁 시간이 다 가는군요.
우리 막내 공주님 선물 상자 리뷰는 못할 것 같네요. 이미 혼자서 재활용품으로 만드셨습니다.
우리 막내 공주님 추석 선물 놀이 상자는 사진이라도 건져서 다행이네요.(다음엔 막내공주님 선물부터 해야겠습니다.)
선물 놀이 상자 구성품은 그래도 차이가 있네요. 오늘 추석에는 윷놀이만 할 것 같은데요.
오늘도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었네요. 코로나로 추석 분위기를 낼 수 없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명절 추석에 대해 이야기를 해줘야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로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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