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추천도서 설민석의 삼국지

아빠의 추천도서 설민석의 삼국지

 

안녕하세요 월곡 삼남매 아빠입니다.

 

얼만 전 지난 방송을 보다가 ‘책을 읽어드립니다’라는 프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방송에서 삼국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도 삼국지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방송을 끝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릴 적에 이문열의 삼국지도 재미있게 읽었고 (유일하게 끝까지 본 책입니다.)

 

TV에서 하는 만화 삼국지도 찾아보곤 했습니다.

 

 

문득 설민석님이 쓰신 삼국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입...

 

설민석의 삼국지 1권과 2권을 단숨에 정독했네요.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습니다.

 

권당 페이지 분량이 500페이지라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보여지 방식과 화법으로 쉽게쉽게 풀어 이야기를 진행 합니다.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하여 서술되었지만 원전의 방대한 내용과 복잡한 전개 과정,

 

많은 등장인물과 생소한 지명까지 쉽게 풀어 아이들이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도 좋게 쓰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지명에 대한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게 쓰셨습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1권은 유비, 관우, 장비가 황건적의 난에 도원결의를 시작으로 사건과 에피소드가 전개 되고

 

손권과 유비 그리고 조조와의 적벽대전을 목적에 두고 설민석의 삼국지 1권이 마무리 되어 집니다.

설민석의 삼국지는 시대의 흐름으로 집중하여 스토리를 풀어가지 않고 등장 인물의 내면적 관계를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인물 중심에 스토리 라인으로 쓰신 것 같습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2권은 적벽대전 이후에 이야기입니다. 너무 많이 이야기하면

 

재미없죠?

 

직접 읽으시고 감동과 재미를 느껴보세요.

 

설민석의 삼국지 1권 앞장에  명언이 있습니다.

 

『악행은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행하지 말며,

선행은 아주 작은 것이더라도 반드시 행하라』

 

요즘 같은 현대 사회에서도 꼭 필요한 말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설민석의 삼국지를 추천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